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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틈틈히 맞춤법 : 자주 틀리는 맞춤법 알기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온 친구에게 "언제 이렇게 공부를 한 거야?"라고 물어보면 친구는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했어."라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또 "언제 이 많은 종류의 음식을 다 만들었어?"라는 질문을 하면, "밑반찬은 틈틈이 만들고 메인 반찬만 오늘 했지."라고 말할 수도 있죠. 이렇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틈틈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말로 할 때는 그냥 생각 없이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막상 글로 쓰려고 하면 갑자기 헷갈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틈틈이? 틈틈히? 뭐라고 써야 하지?'라며 고민을 하게 되죠. 오늘은 그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틈틈이 vs 틈틈히, 올바른 맞춤법은?틈틈이와 틈틈히. 얼핏 보면 둘 다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둘 중 하나.. 더보기
되 돼 맞춤법 : 자주 틀리는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어렸을 때 어른들이나 친구들이 꼭 물어봤던 질문이 있었죠.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었습니다. "저는 커서 의사가 되고 싶어요.", "저는 커서 가수가 되고 싶어요."처럼 말이죠. 그리고 지금 이런 질문을 했던 분들에게는 이렇게 말할 수가 있겠네요. "저는 의사가 됐어요.", "저는 가수가 됐어요."라고 말이에요. 여기서 우리가 살펴볼 맞춤법은 바로 '되'와 '돼'인데요. 어떤 상황에서 '되'를 쓰고, 또 어떤 상황에서 '돼'를 쓰는 것일까요? 오늘은 '되'와 '돼'의 맞춤법을 구분해보려고 합니다.되 vs 돼, 올바른 맞춤법 사용은? '되'와 '돼'의 사전적 의미와 함께 맞춤법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더보기
안 않 맞춤법 : 헷갈리는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밥 먹었니?", "아니, 아직 안 먹었어." 혹은 "아니 먹지 않았어"와 같이 부정을 나타내는 표현에서 '안'과 '않'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쉬운 듯 하지만 '안'과 '않'은 생김새가 비슷해서 그런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죠. 물론 말로 표현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글로 표현하려고 할 때 헷갈려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죠. 또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옵니다. 소개팅한 남자한테 카톡이 왔는데, "오늘은 않되요?"처럼, 맞춤법이 틀려서 카톡이 왔는데 이거 때문에 너무 실망해서 못 만나겠다는 이야기들을요. 오늘은 '안'과 '않'이 절대 헷갈리지 않도록, 쉽게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안vs않, 올바른 맞춤법 사용은? '안'과 '않'의 사전적 의미와 함께 맞춤법을 쉽게 구.. 더보기
던 든 맞춤법 : 헷갈리는 맞춤법 구분하기 "하던 일을 멈추고 달려 왔어", "빵을 먹든, 과자를 먹든 네 맘대로 해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맞춤법 중 하나가 바로 '-던'과 '-든'인 것 같습니다. 발음을 할 때에도, 던이 맞나 든이 맞나 헷갈리지만 엇비슷하게 말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을 때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대화를 할 때는 그냥 말하면서 쑥 지나가서 잘 깨닫지 못 하는데, 글로 표현하다 보면 순간 멈칫하게 되고는 하죠. 쓸 때마다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에요. 지금부터는 '-던'과 '-든'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지 알아 보겠습니다.던 vs 든, 올바른 맞춤법은? '-던'과 '-든'을 구분하기 위해서 각각의 뜻을 먼저 살펴보도.. 더보기
집다 짚다 맞춤법 : 자주 틀리는 맞춤법 구분하기 대화를 하다 보면, "잠깐, 여기서 짚고 넘어가자."라는 말을 종종할 때가 있죠.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다 할 때의 맞춤법이 집다인지, 짚다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대화로 할 때는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글로 표현하려고 하면 "어? 여기서 뭐라고 해야 하지? 집고 넘어가다? 짚고 넘어가다?"하고 헷갈리게 되지요. 과연 둘 중에 어느 것이 적절한 표현일까요? 집다와 짚다, 각각의 뜻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걸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집다 vs 짚다, 올바른 맞춤법은? 집다와 짚다의 올바른 맞춤법을 알기 위해서는 각각의 뜻을 먼저 알아야 상황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겠죠? 집다와 짚다의 뜻을 먼저 알아 보겠습니다. 1. 집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있는 '집다'의 뜻.. 더보기
거야 꺼야 맞춤법 : 어느 것이 올바른 맞춤법일까? 오늘은 거야와 꺼야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 맞춤법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거야(꺼야)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문장 중 하나로, 자주 보고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예전에 어린이 프로그램 중에 '혼자서도 잘해요'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노래에도 오늘의 맞춤법이 나옵니다. "꺼야 꺼야 할 꺼야 혼자서도 잘 할 꺼야' 라는 노래를 들어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혼자서 무언가를 할 때는 항상 '꺼야 꺼야~ 할 꺼야~ 혼자서도~ 잘 할 꺼야~' 라고 노래를 흥얼거리고는 했는데, 말로 할 때는 '꺼야'라고 하지만, 글로 적을 때도 '꺼야'라고 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과연 '거야'와 '꺼야' 중에 어떤 것이 맞는 맞춤법일까요?거야 vs 꺼야, 올바른 맞춤법은? '거야'와 '꺼야'.. 더보기
에요 예요 맞춤법 :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구분하기 쉬운 방법 다른 사람들과 카카오톡이나 메신저로 대화를 하거나 글을 쓰다 보면 맞춤법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 중에 '-에요'와 '-예요'가 있지요. 예전에 저는 예요는 무조건 틀린 말인 줄 알고 지냈었는데, 구분을 하는 방법이 따로 있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에요'와 '-예요'의 쉽게 구분하는 방법 1. '-에요' 먼저 '-에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온 '-에요'의 의미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에요'는 '이다'나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이는 말로, 「어미」 해요할 자리에 쓰며, 설명·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제 책이에요.', '제 볼펜이에요.',.. 더보기